성신여자대학교, 미아운정 그린캠퍼스에서 제9기 다산아카데미 개강식

입력 2015년03월06일 17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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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가 5일 성신여자대학교 미아운정 그린캠퍼스에서 제9기 다산아카데미 개강식을 했다.


9기에는 개강 특강을 공개 강의로 운영됐는데 개강식에는 수강생 60명과 구민 40여명이 참석 했다.


성신여대 총장 및 평생교육원장, 강북구청장의 인사에 이어, ‘다산 정약용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배움과 생각에 그치지 않는 실천’을 강조한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의 특강,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지난5일부터 5월 21일까지 12주에 걸쳐 실시되는 이 교육은 다산의 문학세계, 다산사상에 담긴 한국적 리더십, 다산을 통해 본 실사구시(實事求是)적 삶과 경영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 이론 강의 외에도 전남 강진 다산초당, 수원 화성, 융‧건륭 등 다산(茶山) 선생의 발자취가 담긴 유적지를 답사하는 현장교육과 ‘다산 선생과 차(茶)’를 주제로 한 체험학습도 함께 진행된다.


강사진으로는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을 비롯하여 성신여대 교수, 다산연구소 기획실장, 한국홍보 전문가 등 주제별 전문가들이 초빙되어 수준 높은 강의를 들려 주게 된다.


전 과정을 마친 교육 이수자들에게는 강북구청장 및 성신여자대학교 총장 공동명의의 수료증도 수여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다산(茶山) 정약용 선생의 사상은 급변하는  사회 속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혜안이 될 수 있다.”며 “9기 수강생 모두 12주간 다산 선생 삶과 철학을 통해 개인의 행복도 찾고 살기 좋은 사회로 변화에도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1년 시작된 다산아카데미는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운영하며 오는 9월에는 제10기 과정을 개강할 예정이다.


다산아카데미는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개혁가인 다산(茶山) 정약용 선생의 삶과 사상을 통해, 주민들에게 생활의 지혜 습득과 경제, 문학 등 다방면의 전문지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강북구만의 특색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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