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평범한 시민 토크콘서트 시민청서 매달 개최

입력 2015년03월07일 08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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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쏘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시가 평범한 시민들의 비범한 토크콘서트 '톡쏘다'를 3월부터 매월 1회 시민청에서 개최한다.
 

'톡쏘다'는 시민 누구나 토크쇼 주인공이 되어 자신이 경험한 특별한 삶의 이야기를 방청객들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다.
 

매월 1회, 1회당 3~5명이, 1명 당 10분 내외로 발표하는 형식으로, 발표 내용과 주제는 제한이 없다.
 

시는 토크콘서트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25일(수)오후7시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올해 첫 '톡쏘다'가 열린다.
 

4월부터는 매월 넷째 주 월요일 19시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열린다.
 

시민청을 방문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톡쏘다'는 작년 9월과 10월 2차례(총 9명) 시범 진행한 바 있으며, 호응도가 좋아 올해부터 시민청 정식 프로그램으로 정례화한 것.
 

토크쇼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톡쏘다' 공식 홈페이지(http://www.talksoda.org)를 통해 수시신청(최소 1개월 전 신청) 하면 된다.
 

시민청 토크콘서트 '톡쏘다'는 교육 컨설팅 기업 구루피플스 공동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발표자 이외에도 토크쇼 진행, 사진촬영, 축하공연 등 '톡쏘다' 진행에 참여할 재능기부자도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모집한다.
 

진행 참여 시민은 시민청(서울문화재단)에서 발급하는 활동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발표 신청 시민은 시민청 시민기획단의 1차 서류 심사 ▸2차 전화인터뷰를 통해 선정되며, 선정 기준은 ▴삶의 진솔한 경험 ▴시민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내용 전달력 ▴발표 가능성 등이다. 결과는 개별 통지한다.
 

시민청 토크콘서트 '톡쏘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민청 홈페이지나, 톡쏘다 공식홈페이지 또는 전화(☎02-6446-610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만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은 “톡쏘다는 유명인사 위주의 천편일률적인 토크콘서트에서 벗어나, 시민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토크콘서트”라며 “자신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다른 시민들과 공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은 시민들의 많이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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