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우수 협력사 국내 부품사 28곳 선정

입력 2015년03월08일 12시2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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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8일 한국GM은 지난 5일(미국 현지 시간) GM(제너럴모터스) 본사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연 '올해의 우수 협력업체'에서 선정된 전 세계 우수 부품업체 78개사 중 28곳의 국내 부품업체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이 시상식은 GM이 매년 거래 중인 전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품질, 기술, 납품,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조니 살다나 GM해외사업부문 글로벌 구매 부사장(사진)은 시상식에서 "한국 부품업체가 거둔 이번 성과는 한국 업체들의 높은 품질과 기술 경쟁력을 나타낸 것"이라며 "2008년부터 7년 연속 미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숫자의 우수 협력업체가 한국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에디발도 크레팔디 한국GM 구매부문 부사장은 "한국 부품업체들이 거둔 이번 성과는 한국시장 뿐만 아니라 GM의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중요성을 잘 나타낸다"며 "앞으로도 한국 부품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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