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 홍보대사 위촉식

입력 2015년03월08일 21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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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 홍보대사 위촉식 10일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 홍보대사 위촉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8일 서울시는서울시청 태평홀에서 ‘2015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에 대한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줄리안 퀸타르트(벨기에)와 로빈 데이아나(프랑스)에 대한 위촉식을 10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줄리안(벨기에)과 로빈(프랑스)은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영상을 통하여 이클레이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에 관하여 소개하고, 본총회시 기후변화전시회를 돌며 행사를 소개한다.
 

10일(화)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JTBC의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줄리안, 로빈 등 출연진이 참석하여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한다.
 

또한 미국, 인도, 캐나다, 영국, 한국 등 5개국 어린이들도 명예 에너지 수호천사단으로 선정되어 함께 위촉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4월 8일부터 1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서울광장 등에서 펼쳐지는 2015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이하 2015 이클레이 세계총회)의 취지와 총회의 구체적인 일정을 안내한다.
 

위촉식 후에는 홍보대사 2명과 영국, 인도, 캐나다, 한국, 미국을 대표하는 명예에너지수호천사단 5명이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염원을 ‘세계 환경을 위한 희망나눔트리’에 게첨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폐플라스틱 의자로 제작된 ‘세계 환경을 위한 희망나눔트리’는 김우진 작가의 재능기부로 설치된다. 행사는 재활용 알미늄캔을 사용하여 차세대에 전하는 희망을 적어 게첨하는 형식으로 홍보대사가 먼저 게첨하고 이어 에너지수호천사단, 서포터즈, 시민들이 게첨할 예정이다.
 

행사이후 서울시청광장으로 옮겨져 4월 12일까지 총회에 참여하는 시민, 전 세계 대표단의 소원과 다짐을 담는 ‘방명록’으로 운영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015 이클레이 세계총회가 개최되기 전, 총회의 면면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2015 이클레이 세계도시기후환경총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 이클레이 세계총회는 DDP와 서울광장 등에서 4월 8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이클레이는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위한 세계 지방정부 네트워크로서 1990년 설립시 처음 개최하고, 이후 매 3년마다 회원도시들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서울총회는 제9회차로 설립후 25년만에 개최되는 총회이다.
 

이번 서울총회에서는 세계 각 도시의 장, 국제기구 NGO등 약 2,000여명이 모여 전 지구적 차원의 지속 가능 발전에 관한 논의를 할 것이며, 그 결과물은 다가오는 12월 UNFCCC(기후변화당사국총회)에 제시하여 지구적 실천 전환점을 마련하는 매우 의미 있는 총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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