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다문화마을특구, 이태원 관광특구 벤치마킹

입력 2015년03월09일 20시57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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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등록외국인이 7만여명 거주하는 전국 최고의 다문화 도시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 다문화마을특구를 한국의 대표적 다문화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고 있는 제종길 안산시장은 지난 5일 이태원관광특구에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안산 다문화마을특구가 있는 원곡본동 좋은마을 만들기 회원 및 주민자치 위원, 시 관계자 등 30명과 함께 했으며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관계자들과 경리단길, 이태원특구 홍보관, 음식거리, 앤틱가구거리, 우사단로 등 주요 관광지를 살펴보며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제종길 시장은 이태원 테마거리를 견학하며 예전의 이태원의 모습을 떠올리며 “처음엔 지금처럼 이태원관광특구거리가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특색이 있었던 곳은 아니었으나 차도에 면해있는 건물을 줄여 차도를 만들고, 거리를 깨끗이 단장하여 관광객들이 모이게 됐고, 상권 활성으로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사업자들이 모여 지역경제의 선순환이 이뤄진 것 같다”며 방문단과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지역상권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안산 지역특성을 살린 지역적 문화콘텐츠를 만들어서 관광객을 유치해야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며 “이번 벤치마킹처럼 안산시는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 발로 뛰는 행정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는 등록외국인이 70,056명이 거주하는 전국 최고의 다문화 도시이며, 제종길 시장은 82개국의 많은 외국인이 사는 문화적 다양성을 자원화하여 국제문화도시로 다문화 특구를 발전시킬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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