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신청 접수

입력 2015년03월10일 09시44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는 10일 주민이 참여하여 제안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 내 이웃간의 소통 확대와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를 만들기 위한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20일까지 받고 있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층간소음•층간 흡연 등과 같은 주민의 갈등을 해소 및  아파트 관리비 절감 대책, 차량공유(카쉐어링), 생활공유(도서, 공구, 공동육아) 등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단지 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이 있으며 채택되면 사업별로 최대 천 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참여 공동체가 총 사업비의 30%이상 자부담이며 임대아파트의 경우는 심의 위원회 의결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신청은 입주자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단체, 관리주체 3인이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제안서를 작성하여 양천구(주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에 대하여 공동주택 심의위원회의 서면심사(사업의 타당성, 필요성, 파급효과, 수행가능성 등)과 현장심사(필요시)를 통해 지원 대상사업을 4월 초 최종 확정 할 예정이다.


특히, 2011년부터 꾸준히 주민 상호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주민들이 정을 나누고 건강하고 활기찬 공동체 생활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가 더불어 사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기여한 공동체 사업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총 8개소의 아파트 단지(▲수명산 롯데캐슬 아파트 (탁구장 개소, 미니수영장 등) ▲신정이펜하우스 3단지아파트 (도서관이전 및 홍보사업) ▲목동9단지 아파트(돗자리장터, 고추장 담그기 등) ▲목동7단지아파트(녹색장터, 그림그리기 등) ▲목동우성2차아파트(텃밭가꾸기) ▲목동13단지아파트(어린이그림대회, 다함께 걷자! 동네한바퀴) ▲벽산블루밍아파트(공구도서관 등) ▲목동 8단지아파트(아빠와 과자만들기 등)을 진행했으며 양천구는 각 아파트단지의 사업들에 대하여 약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활성화 지원을 통해 더불어 사는 아파트 문화 정착을 기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어 보다 더 살기 좋은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