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기업친화형 법인 세무조사

입력 2015년03월11일 08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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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가 올해 공평과세 실현과 성실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1,200개 법인에 대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보다 소폭 축소하여 진행하는 것이다. 구는 우선 최근 4년간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법인과 불성실 신고법인 등을 정기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법인 취득 물건 일제조사, 대도시내 중과세 누락여부, 지방소득세 등 신고세목의 적정 신고납부 여부와 과표산정의 적정여부 등 지방세 전 분야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과점주주 취득세 조사, 지식산업센터 등 감면 부동산의 사용실태와 과세 취약분야에 대한 기획조사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청렴하고 공정한 흠결 없는 세무조사와 함께 지방세법 개정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방식이 대폭 변경됨에 따라 납세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편된 법인지방소득세에 대한 홍보를 병행해 기업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세정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송파구는 부동산집합투자기구인 자산운용사와 위례사업지구 부동산 취득 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기획 세무조사를 벌여 취득세 등으로 77억원을 추징해 서울시에서 평가하는 세원발굴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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