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한국마이크로소프트, 2015 이매진컵 한국대표 선발전 개최

입력 2015년03월13일 11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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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진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앙대는 13일 흑석캠퍼스 중앙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주최로 ‘2015 이매진컵(ImagineCup) 한국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

 

이매진컵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생 테크놀로지 경진대회로 올해 13회를 맞이했다. 이번 한국대표 선발전에는 지난 1월부터 두 차례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21개 팀이 출전해 게임(Games), 이노베이션(Innovation), 월드 시티즌십(World Citizenship) 3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룬다.

 

이날 최종 선발된 3개 팀은 한국대표로서 월드 세미파이널(World Semifinals)에 진출해 세계 각국 220여개의 팀과 기량을 겨룬다. 이 중 35개 팀이 오는 7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가 위치한 미국 시애틀에서 진행되는 2015 이매진컵 본선 대회에 출전한다.

 

중앙대 이용구 총장은 “우리 대학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유수의 글로벌 IT 기업들과 함께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개발에 출중한 능력을 가진 학생들의 열정을 직접 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세계가 주목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대 김원용 LINC사업단장은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되었다”며, “대학과 글로벌 기업의 창조적 산학 협력 모델이자 글로벌 실무형 인재육성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 제임스 사장은 “매년 발전하는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인상적”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가 되어 미래사회의 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대 LINC사업단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지난해 11월 IT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개설, 재학생들이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필수 커리큘럼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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