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 아파트 상습털이 40대 덜미

입력 2015년03월16일 16시24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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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김완규기자] 광주지역 아파트 단지를 돌며 수차례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6일 비어 있는 아파트의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43)씨를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 6일 오전 11시30분경 광주 서구 금호동 모 아파트 정모(39·여)씨의 집에 침입해 명품가방과 금목걸이를 훔치는 등 아파트 5곳에서 6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절도 등 전과 17범인 최씨는 초인종을 눌러 빈집인 것을 확인한 뒤 노루발못뽑이(일명 빠루)로 현관문을 뜯고 집 안에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최씨가 현관문을 뜯는 데 걸린 시간은 1~3초에 불과했다.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절도 행각을 벌인 최씨는 아파트 주변은 물론 10㎞ 밖 CCTV 수백대를 분석한 경찰에 의해 범행에 사용했던 렌터카 차량번호가 확인되면서 붙잡혔다.


경찰은 금목걸이 등 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압수했으며 최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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