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무료 독립영화 상영

입력 2015년03월17일 08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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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무료 독립영화 상영 금천구, 무료 독립영화 상영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는 구민의 다양한 문화적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금천구민 문화체육센터 소극장에서 무료로 독립영화를 상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첫 상영은 오는 19일(목) 오후 5시에 한국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이다.


학창시절 익히 알고 있는 단편 소설인 김유정의 ‘봄봄’, 이효석의 ‘메밀 꽃 필 무렵’,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20대부터 60대까지 우리의 삶을 하나하나 옮겨놓은 이 작품은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일 첫 상영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달 첫째, 셋째 목요일 오후 5시에 상영하는 영화는 개봉 6개월 이내의 작품 중 전문가로 구성된 작품선정위원회의 추천을 받는다.


금천구 관계자는 “상업영화에 밀려 영화선택권이 제한된 현재의 문화 여건 속에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 상영을 통해 문화의 자기선택권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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