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화심리검사로 내 안의 나를 발견하다

입력 2015년03월18일 11시22분 전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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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적성과 진로를 찾아 상담자료로도 활용 가능

 [여성종합뉴스/전은술시민기자] 인천영종중학교(교장 김동환)는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표준화 심리검사를 실시했다.
 

행사를 담당한 진로상담부 부장(교사 권순홍)은  “미래의 세계가 어떻게 변화될지, 성공한 유명인들은 얼마나 노력했는지, 2014년 진로동영상 대회에 출품했던 선배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통하여 각자의 꿈과 희망을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진 후 1학년 학생들은 학습전략진단검사, 2학년학생들은 다특성 인성검사, 3학년 학생들은 진로적성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오늘 실시한 표준화검사는 점수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학생들의 심리상태를 정확히 측정하여 진로진학상담에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학년별 검사 분야 및 검사의 특징과 내용을 보면 1학년은 학습전략진단검사로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을 핵심전략, 수업전략, 심화전략으로 구분하여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전략을 얼마나 잘 수행하고 있는지 평가한다.
 

2학년은 다특성 인성검사Ⅱ(16PF)로 적응, 대인관계 성격특성진단, 학생 자신의 객관적인 자기이해 및 개개인의 성격특성 파악의 기초자료 및 성격요인에 따른 직업 적성을 평가한다.
 

 3학년은 CAS 진로적성진단검사로 진로 및 적성 검사에서 잘 변하지 않는 성격특성을 파악하여 적성 분야를 예견하며 현재의 흥미와 희망분야를 분석하여 미래의 진로적성을 진단한다.
 

 검사결과는 학생 개인용과 담임교사용으로 배부되어 학생의 진로 상담에 참고자료로 활용되는 한편 학습전략에서의 장점과 단점을 이해하여 학생들의 학업발달 지도 자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일반적인 성격특성과 상황적인 요인 사이 야기된 부적응을 변별하여 즉각적인 상담 자료 활용 및 학생 개개인의 진로적성과 흥미에 대하여 이해함으로써 진로지도의 자료로도 활용한다.
 

염인식 교감은 ‘표준화 검사를 통해 학생 스스로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어떤 큰일이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을 기억 할 것’을 당부했다. 표준화 검사의 결과가 학생에게는 진로 고민의 해결에 도움이 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를 이해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교사는 검사를 통해 나타난 학생 개개인의 심리 상태를 바탕으로 학생 이해 및 상담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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