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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전은술시민기자]18일인천 부일여자중학교(김태숙 교장)는 지난17일 컴퓨터실에서 부서별 교직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연수는 '수석교사의 활동 내용 및 전문직으로서의 교사'를 필두로 '학생 참여 중심의 독서교육', '특수교육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 '사랑과 존중으로 꿈,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 운영방향' 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정선희 수석교사는 '교사는 전문직으로서 일정한 수준의 까다로운 자격을 요하는 직업으로 다시 한 번 자신의 일에 대한 명확한 전문지식을 가진 교사로서 자존감을 가질 것'을 강조하였다.

한편 연구부에서는 '기존의 수동적인 독서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 중심, 체험 중심의 독서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교무부에서는 '특수학생에 대한 전반적인 지도방안과 특수학생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전 교사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구교정 교사는 지난 자유학기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식과 성적순으로 줄 세우는 경쟁 중심 교육보다는 창의성, 인성, 사회성이 함양될 수 있는 교육으로 전환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의 정착을 위해서 교사들의 많은 관심이 요구 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직원들은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자각하고 독서교육과 특수교육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함은 물론 꿈과 끼를 살리는 자유학기제의 정착을 위해 전 교사가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였다. 앞으로 부일여자중학교는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 꿈꾸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고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