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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노원구는 자녀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배양, 학습 문제 해결 향상을 통한 사교육비 절감을 기하기 위한 ‘학부모 자기주도학습 코칭’ 특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특강은 총 8개 강좌로 구성, 오는 31일부터 5월 26일까지 강좌별 100의 초·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가량 노원평생교육원 2층 강당서 주 1회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한국학습코칭센터 서상민 대표와 전동민 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코칭기술과 올바른 자녀학습 동기부여 방법 등에 대해 진행될 예정으로, 특강이 시작되는 첫날 31일에는 ‘학습코칭 프로세스와 공부경영’이라는 주제로 자기주도학습의 핵심 키워드와 공부경영 시스템, 학습코칭 프로세스의 활용법 등을 설명한다.

 
내달 7일에는 자기주도 학습의 시작, ‘학습동기’를, 14일에는 메타학습전략 실행을 위한 ‘완시스 학습원리’, 21일에는 체계적인 예습·수업·복습 전략, 28일에는 교과서 핵심 개념 압축 전략 등에 대해 특강이 진행된다.

 
또 5월 12일에는 이해력과 기억력, 표현력을 향상시켜주는 ‘완시스 맵’에 대해, 19일에는 장기 기억 유지를 위한 완카통 활용법을, 마지막으로 26일에는 공부경영 실천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한 학습관리 전략 등에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학생들 스스로 학습 능력을 배양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조력자, 지원자로서의 학부모의 역할도 크다 생각한다”면서 “자녀들이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고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두루두루 갖춘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노원마을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자기주도학습 강좌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만원의 수강료를 계좌 입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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