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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사이데이

사이데이 마켓”이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운영되는 방배사이길만의 특색 있는 벼룩시장으로 토요아트벼룩시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일반 벼룩시장과 다르게 갤러리와 공방에서 만든 소품이나 공예품을 만들어 싼값에 판매한다.

슈퍼와 철물점, 부동산중개업소가 있던 자리에 갤러리와 공방이 입주하면서 갤러리와 공방이 밀집된 아트거리가 되었다.

방배사이길아트거리조성회(회장 이수진/ 세라워크 대표)에서는 앞으로 사이데이마켓을 활성화하여 먹거리와 거리음악이 있는 작은 축제로 아기자기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백선목욕탕 앞에 있는 갤러리토스트(3층)에서는 보름에 한 번씩 미술전이나 사진전, 어린이미술전시회 등 새롭고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밖에도 가죽공방, 손뜨게공방, 작은 카페와 피자집, 도자기공예와 빵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제과점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봄볕 따사로운 날 가족들과 가볍게 산책도 하며 작품도 감상하고 커피 한잔 나누는 여유로운 시간을 방배사이길에서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