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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전은술시민기자]인천 영종중학교(교장 김동환)는 24일 2층 해누리관에서 학부모 명예사서 도서 기증식을 실시했다.
 

도서 기증식은 서은희 교사의 진행으로  2014년도 학부모 명예 사서 대표의 인사말 및 소감, 2015년도 새로운 명예 사서 대표를 맡게 된 학부모의 인사말 및 다짐, 교장 김동환의 축하 및 감사의 말, 2015년 학보모 명예 사서 위촉장 수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2014년도 학부모 명예 사서 김선자 학부모는 “책을 빌리러 오는 학생들의 밝은 얼굴을 생각하니 뿌듯하고 기쁘다. 앞으로도 더욱 학생들이 책을 많이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했으며 2015년 명예사서 김경아 학부모는“앞선 명예사서들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2015년 학부모 명예 사서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으뜸이 되는 도서관으로 발돋움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했다.
 

유한나 학생대표는'부모님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함을 표하며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는 해누리관에서 더욱더 많은 학생들이 독서를 통하여 자신의 꿈과 목표를 찾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교장은 “도서관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신 학부모 명예 사서님들께 감사드린다. 학생들을 위해서 도서관은 언제나 좋은 환경과 풍부한 읽을거리들로 채워질 것이다. 독서하는 장소뿐 아니라 다양한 통합 수업들이 이루어지는 장소,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을 기르는 장소로서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학부모 명예 사서들의 기증으로 약 500여권의 도서가 해누리관에 새로 비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