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홍준표 사퇴 촉구 '문제될 게 없다고 한 도청 공무원들을 전부 해임하고 파면해야 하는 게 아닌가'

입력 2015년03월24일 14시2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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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밥그릇 빼앗고 해외호화골프라니”

[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24일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미국 출장중 골프 논란과 관련해 도지사직 사퇴를 촉구했다.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무상급식 지원 중단으로 부모들 가슴은 터지는데 자신은 해외로 나가서 호화골프를 즐기고, 김해에서 김포로 올라오면서 비즈니스석을 탔다니 정말 가관”이라며 “이 정도면 경남도지사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집권여당 도지사가 이렇게 한 데 대해 당 대표가 사과하고, 대통령도 야단쳐야 하는 게 아니냐”고 말했다.


홍 지사가 직접 골프 비용을 지불했다는 경남도 측 해명에 대해선 “돈이 없다며 아이들 밥그릇까지 뺏는 도지사가 부인을 데려가 골프를 치며 (함께 골프를 친) 사업가의 골프 비용까지 냈다니 정말 황당하다”며 “학부모가 낸 세금으로 이런 일을 한 홍 지사를 소환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서 원내대변인은 또 “문제될 게 없다고 한 도청 공무원들을 전부 해임하고 파면해야 하는 게 아닌가”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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