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CLEAN 3단계 건설현장 위한 환경캠페인 실시

입력 2015년03월24일 16시30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공항 시설을 확충하는 3단계 건설사업의 깨끗한 건설현장 구현을 위해, 24일 오전 영종도 삼목선착장 인근에서 환경정화 캠페인 행사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삼목선착장 인근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지역주민과 골프장 이용객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 영종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시행됐다.
 

인천공항공사와 3단계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43개 건설사에서 50여 명의 환경담당자들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결의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가 열린 삼목선착장 인근은 3단계 건설사업에 필수적인 콘크리트의 골재, 도로포장의 토석을 채취하는 삼목석산이 위치해 있으며, 향후 제2여객터미널 진입도로가 신설되는 중요한 지역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2017년 3단계 건설사업이 종료되는 때까지 정기적으로 공항주변지역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라면서, “주변지역에 환경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국제적으로 인증받은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을 3단계 건설사업에도 적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3단계 사업 전 건설사(현 43개사)가 참여하는 환경협의회를 매 분기마다 개최하여 공사의 환경관리방침 공유, 환경관리 우수업체 사례발표 등을 통해 건설사들의 자발적인 환경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현장 환경점검활동은 당초 1주 2∼3회에서 1일 1회로 강화하여 시행하고 있다. 또한, 대내·외 환경전문가를 초빙하여 환경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환경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편, 인천공항 3단계 건설사업은 오는 2017년까지 약 4조 9천억 원을 투입해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 접근교통시설(도로, 철도) 등을 건설하는 초대형 건설사업으로, 현재 약 23%의 공정률을 보이며 추진되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