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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 보건소는 부부가 함께 출산준비를 하면서 정서적 유대감 향상과 행복한 가정에 기여하고자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월 1회 진행되는 토요 출산준비교실은 라마즈출산법과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한 교육을 교대로 진행하게 된다.

오는 28일(토) 10시반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토요 출산준비교실에서는 모유수유의 필요성, 모유수유 생성원리에 대한 강의와 모유수유를 위한 유방관리 및 아빠가 도와줄 수 있는 유방관리법, 부부가 함께 하는 모유수유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초구 보건소는 모유수유의 장점, 모유 수유가 어려울 때 대처방법에 대하여 임신부들에게 교육함으로써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과 모유수유 사회 확산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모유는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이며 아기의 맞춤 음식으로서 성장단계에 따라 질과 양이 자동 변화되는 가장 이상적이고 최상의 영양원이다. 토요 출산준비교실을 통해 건강한 모유수유 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