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기자로써의 자존심과 올바른 자세 촉구하는 시민들....

입력 2009년11월17일 20시3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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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그릇을 위해 존립하는 행태에 비난의 목소리 높아

[여성종합뉴스]희망이 없는 지방기자실태가 비극적이고 절망적이라는 지적과 창간정신과 정체성, 그리고 언론으로서 기본적인 윤리를 포기하면서까지 밥그릇을 위해 존립하는 행태에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어떤 지방기자는 억지로 신문사를 유지하는 건 사회적인 해악이라며 지방기자실이 각종 비리의 온상이되고 있을뿐 아니라  언론의 기본 자세가 말살되며 정치및 행정의 비호세력으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며 이제 언론인들의 반성이 절실히 요구 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또 전직 N모 편집국장(지역지 편집인)은 지역신문에 대한 학자들의 연구 성과나 저술은 턱없이 적어 현업에 종사하는 지역신문 기자가 지역신문의 문제를 털어놓고 발전할 극복방안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말한다. 

『대한민국 지역신문기자로 살아가기  저자는 20여 년간 지역신문기자로 살아온 기자의 고민과 삶을 담은 책으로 기자 생활을 편하게 하려면 ‘스폰서’를 만들어야 한다, 촌지 관행에 서서히 물들어 갔던 과거를 고백하고 아직도 사라지지 않은 촌지, 살롱이 되어버린 기자실, 왜곡보도로 일그러진 한국 기자사회를 솔직하게  표현함으로 지역신문기자의  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어 지방기자들의 새로운 다짐과 각성이 절실한 실정이라는 지적이다.

또 이제 지방기자들이 행정예산에 매여 기자의 자세가 왜곡된 일부기자들의 행태에서 벗어나 기자로써의 보도 및 논평, 취재.편집. 등의 일에 부끄러움이 없어야 한다는 시민들의 지적을 가벼히 넘겨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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