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폐의약품 포장지도 분리수거해야

입력 2015년03월26일 11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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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매월 1회 약국이나 보건소에 비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을 모아 소각하는 가정 불용의약품 안전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은 생활계 유해 폐기물에 해당되기 때문에 따로 배출해야 한다.


구는 2007년부터 시작된 폐의약품 수거는 구민의 관심과 실천율도 차츰 향상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폐의약품 분리 배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생애주기별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이나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배출할 때는 포장재 또한 분리수거해야 함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생활쓰레기도 종이, 병, 플라스틱 등 자원 재활용을 위해 분리수거를 하듯이 폐의약품도 포장재는 각각 분리ㆍ재활용하고 의약품만 폐의약품 수거함에 넣어야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에서 매년 소각 폐기되는 폐의약품 6~7톤 분량 중 포장재의 부피와 무게가 순수 의약품량의 2~3배에 달하는 만큼 폐의약품을 버릴 때는 포장재는 재활용하고 알약은 알약대로 한 봉지에, 시럽 등 액체는 한 병에 모아 담아 수거함에 넣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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