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도시농사꾼의 시작! 친환경 도시텃밭 개장

입력 2015년03월30일 07시30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는 31일 서초구 신원동 225번지 일대와 내곡동 1-247번지 체육시설부지에 친환경 도시텃밭을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 속에서 텃밭을 가꾸면서 안전한 먹거리를 가족, 이웃과 함께 재배하고 소통과 나눔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올해 서초구 친환경 도시텃밭은 총 405구좌(1구좌 14㎡)가 분양된다. 서초구 신원동 225번지 일대 340구좌, 내곡동 1-247번지 체육시설부지  65구좌이다.


구는 중앙노인복지관 등 공공시설 단체에 최대 5구좌씩 총 47구좌를 무료로 배정하였다. 어르신들이 직접 텃밭에 나와 손수 채소를 가꾸면서 옛날 향수를 느낄 수 있고 건강관리에도 효과가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개장일에는 씨앗과 모종을 나누어 주고 초보 농사꾼들도 쉽게 텃밭을 운영할 수 있게 계절별 작물재배방법 등 영농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서초구는 더 많은 주민들에게 도시텃밭을 제공하기 위해 내곡동 꽃초롱 자연학습장을 운영하고 추가 도시텃밭 2개소를 오는 4월 중에 추가로 개장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자녀들에게는 자연체험 학습 기회를, 어르신들에게는 농촌에 대한 추억과 소일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 앞으로도 친환경 도시텃밭과 상자텃밭 분양을 확대하여 도시농업 1등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