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엄마와 함께 만든 봄 나물꽃 비빔밥

입력 2015년03월30일 11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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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요리 교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강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영유아 및 가족지원을 위한 협력으로 요리로 배우는 문화체험을 통해 가정에서도 쉽게 한식을 요리할 수 있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아동요리교실”을 기획, 지난 28일 오후 3시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번 다문화가족 아동요리교실은 러시아, 터키, 일본, 베트남, 중국 등 국적인 어머니와 아동(5~7세)이 한 팀이 되어 총 15팀(30명)이 참여했다.


강동육아종합직원센터 영양사가 진행하며 메뉴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봄나물 꽃 비빔밥”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어머니들을 위해 성장기에 필수적인 아동 영양교육과 영양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조리방법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요리교실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또, 요리 후에는 음식 시식과 담화의 시간을 마련해 요리의 즐거움을 함께 얘기하고 소통이 있는 가족문화를 만드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 어머님은 “음식 만들기에 아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비슷한 상황의 가족들이 모인 자리라 더욱 즐겁고 재미있었다”며  “오늘 만든 요리는 집에서도 아이와 함께 같이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성욱 가정복지과장은 “아동과 엄마와 함께 요리를 만들면서 가족친화 시간을 가질 뿐 아니라 한식으로 배우는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6월·9월·12월 마지막주 토요일 3시에 진행될 다문화 가족 아동요리 프로그램 운영 및 장소 문의는 강동육아종합지원센터(김윤희 ☎486-3556)로 예약문의는 강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김소영 ☎473-49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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