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한부모 가정 자녀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위(We)대한 짝꿍’

입력 2015년03월30일 23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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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한부모 가정 자녀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위(We)대한 짝꿍’중랑구, 한부모 가정 자녀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위(We)대한 짝꿍’

'위대한 짝꿍'에 참여하는 멘토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4월부터 한부모 가정 자녀의 건전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 ‘위(We)대한 짝꿍’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멘토링 프로그램 ‘위(We)대한 짝꿍’은 지역 내 한부모 가정 자녀와 재능기부 자원봉사자가 1대 1로 인연을 맺은 후 지속적으로 학교 공부를 돕거나 고민을 상담해 주는 등 한부모 가정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이다.


멘토링은 중랑구 지역 내 한부모 가정 중 8~19세 자녀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인 멘토가 일주일에 한번 아동의 집이나 센터로 방문해 영어·수학·외국어 등의 학습과 피아노·미술 등 예체능 활동을 지도하고 가정 또는 학교생활에 대한 조언, 또래관계 상담 등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2월 동주민센터의 협조로 멘토링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재능을 기부할 자원봉사자와 멘토링에 참여할 한부모 가정 자녀를 선착순 모집했다.


이어 한부모 가정 자녀와 특정 분야에 재능과 소질이 있는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44명을 선정하고 거주지, 학습내용 등 조건 등을 고려해 멘토와 멘티 22쌍을 짝으로 맺어줬다.


이들은 각 한차례씩 프로그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성폭력 예방 및 아동학대 관련 교육 등을 받은 후 4월 6일부터 6개월간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김영희 센터장은 “가정의 보살핌과 학습 지도가 필요한 한부모 가정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며, “공공기관의 일방적인 지원이 아닌 일반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물론 멘토로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모두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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