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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31일 시흥시가 정보의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주민에게 다문화정책 및 생활정보 등을 신속하게 제공하고자 실시하는 다문화신문 구독 지원사업을 운영할 신문사를 공모 한다고 밝혔다.
 

다문화신문 구독지원 사업은 2013년, 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주민들을 위해 월 2회 1,017부씩 연 8,140부를 발간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시 거주 외국인 다수국(중국, 베트남 70%)에 따라 중국어, 베트남 등 다국적 언어로 신문을 발행하여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주민과 관련 지원 기관에 무료 배부할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해 시는 거주 외국인 및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생활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신문 구독지원 사업 외에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 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하여 실시간 상담 및 정보 제공 등 외국인 주민의 한국생활 정착을 보다 입체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외국인 주민이 시흥시 일원으로 함께 살아가는 행복공동체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신문사는 시흥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를 참고하여, 오는 4월 6일 오후 6시까지 위탁운영신청서를 시흥시 가족여성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