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버리면 쓰레기~ 나눠 쓰면 자원!

입력 2015년04월01일 07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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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모으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는 지난달 30일 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5일간에 걸쳐 송파구청 전 직원과 주민이 함께하는 ‘녹색나눔 헌옷 및 헌책 모으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각 가정에서 재활용 옷을 모으기가 용이한 봄맞이 대청소 시기에 맞춰 송파구 전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400여명의 송파구 직원은 물론 박춘희 송파구청장도 안입는 가족의 헌옷이며 책까지 챙겨와 나눔문화에 동참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지막날까지 수거한 재활용품은 새마을운동 송파구 지회(지회장 : 박선규)에 전달해 향후 판매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사업에 충당할 예정이다.


헌옷등 재활용품 나누기
또한 팔고 남은 재활용품은 새마을중앙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동남아 및 아프리카 오지에 제공된다.


이수진 주차관리과 주무관은 “장롱 한구석 자리를 차지하며 안 입고 방치된 헌옷도 모아지면 자원이 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게 된다는 것이 기쁘다”며 “일석이조의 뜻 깊은 행사인 만큼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전 송파구민에게 파급 효과로 나타나길 바란다”며 안 입는 겨울코트를 기증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절약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들과도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 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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