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전통시장 살린다

입력 2015년04월02일 09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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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구은 자생적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4월14일까지‘2015년 전통시장 마케팅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상인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시장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대형마켓이나 쇼핑몰에 경쟁할 수 있는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서이다.

 
중구에 등록된 시장으로 시장관리자, 상인회, 상인 등 전통시장관계자 중 시장의 특성을 살린 사업추진에 관심있는 3인 이상 공동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대상 사업은 ▶전통시장내 빈 공간을 고객·상인을 위한 다양한 문화이벤트 공간으로 활용 ▶시장과 주변 인적자원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명소사업 ▶전통시장 특화상품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기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사업 등이다. 단, 축제나 이벤트와 같은 단기적·일회성 사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액은 총 3천만원으로 1개 사업자당 1천5백만원까지 지원가능하며, 총 3개내외 사업자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제안자는 사업제안서,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하여 전통시장등록증, 시장관리자지정서, 상인회등록증, 사업자등록증(개인일 경우)등을 첨부하여 4월14일(화)까지 이메일(kkang_choong@junggu.seoul.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장경제과 전통시장팀(☏3396-5055)에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사업 공고문과 신청서류는 중구 홈페이지(http://cmsadmin.junggu.seoul.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중구는 4월중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중구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상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사업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전통시장이 살려면 시장의 주체인 상인들의 의지가 중요하다”며 “상인들이 스스로 창의와 특색있는 아이디어를 내어 마케팅상품으로 발전시켜 중구에 있는 34개 전통시장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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