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문화관광복지 원년 선언

입력 2015년04월02일 15시03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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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완규기자]  영암군(전동평)의 4월이,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2015년 영암왕인문화축제와 제4회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를 앞두고, 관광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왕인문화축제가 18회째,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가 4회째를 맞았지만,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기는 사상 처음. 군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왕인과 한옥의 조화로움을 바탕으로 두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경제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예산이나 규모 면에서도 영암군 역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보니 군민들의 기대도 그 어느 때보다 크다.
 

따라서 영암군에서는 민선 6기의 실질적인 원년을 맞아, 효복지·교통복지·교육복지에 이어 “문화관광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기로 했다.

“군민이 중심이 되어, 다함께 참여하고 즐기다 보면, 관광객들이 호기심을 갖고 찾아올 것이고, 자연스럽게 관광소득을 창출하는 명품축제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2015영암왕인문화축제와 제4회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의 기본 컨셉을 군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대폭 개선했다.
 
230여 동의 한옥이 밀집한 구림마을이 2007년 전라남도 한옥보존시범마을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한 영암군. 2010년부터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전국의 한옥 애호가들이 남도의 하회마을인 구림마을로 찾아오고 있다.

올해도 4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의 주제는“한옥, 그 오래된 미래”. 관광객들에게 한국이야말로 세계인에게 가장 적합한 주거문화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1천여 영암군 공직자들이 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예년과 달라진 점으로는, 먼저 개최 시기를 10월말에서 4월 왕인문화축제 기간으로 변경하였다는 점이다.

보다 많은 관람객 유치를 위해 왕인문화축제 기간으로 시기를 조정한 것. 덕분에 한옥을 지으려는 사람은 박람회 기간 동안 한옥 건축산업계의 신한옥 주거문화를 구경하고, 자문도 받으면서, 자신이 원하는 모델을 구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영암군에서는 박람회의 홍보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고 있으며,  이미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함께 TV, SNS 등 홍보도 병행하고 있고, 혜민스님의 마음치유콘서트와 학술세미나 등을 통한 홍보의 장도 마련했다. 다채로운 이벤트와 기획 행사로 한옥의 멋과 아름다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웰빙스타일의 삶을 재조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처럼 한옥의 우수성과 미래지향적인 신한옥의 여러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암군에서는 이번 한옥건축박람회가 이름에 걸맞는 국가 행사 규모의 대한민국의 한옥건축박람회로 거듭나게 되기를 기대하면서, 영암군을 한옥의 명소로 홍보해 나가고 있다.

평소 문화관광복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전동평 군수의 목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산업으로 하나된 군민의 시대”실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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