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환경사업소, 군용 실전용 40㎜ 고폭탄 추정 폭발물 폭발 1명 경상

입력 2015년04월03일 20시51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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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실전용과 연습용 고폭탄이 군부대에서 유출돼 분리 수거된 경위 등 조사

[여성종합뉴스/ 조규천기자]  3일 오후 1시 20분경 강원 철원군 철원읍 율리리 인근 환경사업소에서 실전용 40㎜ 고폭탄으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재활용 쓰레기 분류 작업을 감독하던 허모(56)씨가 파편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현장 근로자들은 "2층에서 재활용 쓰레기 분류 작업을 하던 중 대형 건전지로 알고 분류한 종이컵 크기의 쇳덩이가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이동하고서 1층 적재용 컨테이너 칸에 떨어지는 순간 갑자기 '꽝'하고 폭발했다"고 말했다.

 

이날 폭발한 고폭탄은 군부대에서 실전용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종이컵(10㎝) 크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에서는 같은 모양의 연습용 고폭탄도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은 실전용과 연습용 고폭탄이 군부대에서 유출돼 분리 수거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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