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모바일 광고시장 '급성장'

입력 2015년04월04일 19시07분 김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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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케터(eMakerter) 보고서,내년 세계 모바일 광고시장 규모가 1013억6000만달러(약 110조7662억원) 전망

세계 모바일 광고시장 '급성장'세계 모바일 광고시장 '급성장'

이마케터 캡쳐
[여성종합뉴스] 4일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eMakerter)는 보고서를 통해 내년 세계 모바일 광고시장 규모가 1013억6000만달러(약 110조766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2013년 191억9700만달러의 5.3배, 작년 426억3100만달러의 1.4배 수준이다. 올해 예상치인 686억9500만달러에 비해서도 훨씬 크다.


전체 디지털 광고시장에서 모바일 광고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내년 51.1%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과 작년 모바일 광고 비중은 각각 16.0%, 29.4%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40.2%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광고 비중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이마케터는 모바일 광고 비중이 2017년 59.4%, 2018년 65.9%를 차지한 뒤 2018년에는 70.1%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체 미디어 광고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 11.9%에 이어 내년과 내후반 각각 16.5%, 20.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3.7%에 불과했던 2013년에 비하면 매우 가파른 성장세다.


모바일 광고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게 된 배경에는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가 자리하고 있다. 이마케터는 내년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수는 20억명이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중 25%는 중국 거주자로 예상된다.


나라별 내년 모바일 광고시장 규모는 미국이 402억1100만달러로 전망돼 1위를 차지했고 중국은 221억4000만달러로 2위가 예상됐다. 영국, 일본, 독일, 캐나다, 호주가 중국의 뒤를 이었다.


한국의 내년 모바일 광고시장 규모는 20억8000만달러(약 2조2730억원)로 호주에 이어 8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마케터는 한국이 올해 16억달러로 6위를 기록하다가 내년에는 캐나다와 호주에 추월될 것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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