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의료기관 안전사고 예방 위한 점검 실시

입력 2015년04월07일 12시46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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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점검과 행정지도를 실시할 예정

지속적인 점검과 행정지도 실시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7일 인천 남구가 의료기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요양병원 포함) 24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대형재난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실시됐다.


 의료기관 시설과 관련된 의료법 등 관련법 준수 사항과 비상발전시설(자가발전시설, 무정전 전원장치) 등 재난방지를 위한 시설 점검, 야간 당직의료인수 적정 여부 등 운영실태 전반에 걸쳐 점검에 나섰다. 


 점검 결과 보완, 보강이 필요한 사항 중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일정시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후 보건소에 통보하도록 조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행정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아까운 인명이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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