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도심속 자연에서 역사만나요

입력 2015년04월08일 08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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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만나요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국립현충원과 사육신공원을 비롯한 지역내 공원을 활용한 도심속 자연과 역사만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오는 18일부터 10월까지 사육신의 충절을 되새길 수 있는 사육신공원 탐방을 비롯해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국립현충원 탐방, 봉숭아물들이기 체험, 나만의 조롱박 작품만들기 등 공원이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집 유아, 유치원생, 초등학생, 가족단위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심에서 느끼기 어려운 자연체험은 물론 전문해설가로부터 재미있게 역사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육신공원에서는 사육신의 충절 및 문화재알기와 공원내 수목관찰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국립현충원에서는 묘역 탐방과 함께 호국영령들의 사진과 유품 등을 전시관에서 보며 생생한 역사를 배울 수 있다.


특히 이들 사육신공원과 국립현충원은 봄이면 벚꽃 등 갖가지 꽃들이 피어나 장관을 이루며 충효길과도 연결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또한 제비어린이공원에서는 봉숭아물들이기와 조롱박을 활용한 나만의 박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매월 토요일과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공원 이용프로그램은 10월 21일까지 운영되며 관심있는 단체나 개인은 동작구청 공원녹지과(820-1395)로 전화 또는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단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참가비 및 재료비는 무료이다.


김광회 공원녹지과장은 "동작구가 갖고 있는 역사와 자원을 활용한 공원이용 프로그램에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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