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인 하루 나트륨 섭취량 4027㎎ 'WHO 권고량 2배'

입력 2015년04월08일 10시21분 정희순 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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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국민들을 대상으로 '삼삼한 건강 한마당' 행사 진행

[여성종합뉴스/ 정희순 실버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2013년 기준으로 4027㎎에 달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량 2000mg의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17년까지 나트륨 섭취량을 3900㎎으로 줄이는 '우리 국민 나트륨 저감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식약처는 또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국민들을 대상으로 '삼삼한 건강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주요 내용은 ▲나트륨 줄이기 국민결의대회(4월 10일) ▲튼튼먹거리 탐험대, 인형극 등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국민 참여프로그램 ▲나트륨 줄이기 홍보관 운영 등이다.

나트륨 줄이기 국민결의대회는 외식, 급식 등 섭취하는 식품 대부분이 나트륨 함량이 높아 싱겁게 먹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환경에 대해 소비자들의 선택권 강화를 선언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뮤지컬배우 손준호·김소현 부부 등 국민 대표단이 '나트륨 권리'를 선언한다.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은 손인형극인 '나조금과 나줄이의 모험이야기'를 공연하고 특수차량을 이용해 나트륨을 줄인 간식을 직접 조리하고 체험하는 '튼튼먹거리 탐험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트륨 줄이기 포스터, 캐릭터,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인 UCC 등 30여편의 작품도 전시된다.


이번 행사 정보는 식약처 영양안전정책과 전화번호 (043)719-2274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mfds.go.kr)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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