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지역 특성 살린 공유사업 서울을 대표한다

입력 2015년04월08일 10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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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용산구가 지난 3월말, 서울시에서 자치구 공유촉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공모사업에서 2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선정 사업은 ‘용산 또또(또쓰고또쓰고)시장’, ‘용산구에서 즐기는 지구촌문화여행’로 총 1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용산 또또시장’은 또쓰고 또쓰고의 줄임말로 용산 지역 부모님을 중심으로 시장을 열어 영유아 옷 및 교재교구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나눔이 진행되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연 3회 개최 예정이며 권역별로 개최한다.


지속적인 벼룩시장,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 양육비용 절감을 통한 양육 인식 제고도 기대된다.


‘용산구에서 즐기는 지구촌 문화여행’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여행 만족도 증진을 위해 이태원을 중심으로 지역경험을 공유, 문화콘텐츠 발굴 및 개발을 추진하는 공유여행 사업이다.  


주민 및 지역 숙박업소, 국내외 관광객이 대상이며 주민의 공유여행 인식 및 참여 확대를 위한 매력적인 ‘사람 중심의 지역경험’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호스트 워크숍을 진행한다. 


지역 내 호텔, 게스트 하우스 등의 숙박 업체와 연계하여 숙박에서 지역경험, 체험 프로그램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내용이다.
 

한편, 구는 이번 사업비 지원과 함께 한남동 주민센터 컴퓨터실이 우수 공유공간으로 선정되어 ‘공유마루’ 명판을 취득하기도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은 외국인 다수 거주 등 지역적인 특성으로 공유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기반이 충분하다.”며 “향후 다양한 공유사업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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