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 신규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운영 담당자 협의회 개최

입력 2015년04월09일 13시30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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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담당자 브레인스토밍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신규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운영 담당자 협의회 개최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신규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운영 담당자 협의회 개최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9일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손홍재)은  지난8일 2015년도 중학교 신규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운영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부 관내에서 2015년도에 새로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학교는 모두 13교이다. 이들 학교는 모두 1학년 2학기를 자유학기로 운영하며, 자유학기 동안 중간, 기말고사 대신 수행평가 방식으로 과정을 평가하며, 자유학기 성적은 고입 전형에 반영되지 않는다.

 

 이 날 협의회는 학교별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교과와 선택과정 운영 방안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브레인스토밍이 이루어졌다.

 

 과목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수업시간 감축으로 인한 성취기준 도달의 어려움 등이 문제로 제기되었다. 또한 거꾸로 수업, 배움의 공동체 수업, 프로젝트 학습 등 다양한 학생활동 중심 수업모형의 적용 방안과 수행평가 분산 방안, 진로체험처 발굴의 어려움 등 실제로 학교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구체적인 문제들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손홍재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교육력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중요한 것은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을 길러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인천가좌여중 고명희 교무부장 교사는“자유학기제 희망학교 운영에 관한 여러 가지 문제로 막연한 두려움을 느껴왔는데, 브레인스토밍 과정을 통해 실마리를 찾고, 운영 계획이 한 페이지로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에 관한 홍보활동을 계속하는 한편,  교내 예술체육활동 및 동아리활동 활성화와 함께 학교밖 진로체험 분산 실시 등 선택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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