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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9일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내 평생교육원에서 부평구 『통장 복지리더 양성과정』 입학식을 진행하고 부평구와 인천대학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통장 복지리더 양성과정』은 부평구가 인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인천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에 위탁해 주 2회, 7차시(15시간) 과정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총 6기(240명)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통장 복지도우미 활동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통장들의 전문성 확보와 업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통장 복지도우미제는 지역실정에 밝은 통장이 취약계층을 방문해 안부와 복지욕구를 확인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적극 발굴해 동 주민센터에 연계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행사에는 홍미영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인천대학교 부총장, 평생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통장의 지역 복지리더로서 역할 정립과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 단위의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오늘보다 내일이 더 따뜻한 부평구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