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아기옷 한땀한땀 직접 만들어요

입력 2015년04월09일 23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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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왕실태교 교실 운영

왕실태교교실 운영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가 아기 지능 발달과 정서 안정에 효과적인 바느질 태교를 내용으로 한 ‘왕실태교 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예비 엄마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왕실태교 교실’은 4월 한 달간 국립고궁박물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아기옷을 만들면서 조선왕실 태교에 대한 지식과 체험을 통해 건강한 아이 출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5시에 중랑구보건소 1층 심폐소생술 교육실에서 4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 중이며, 임산부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의 김숙자 침선강사와 보조교사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조선 왕실의 임신, 태교, 출산 문화 알아보기 △비단 표지로 나만의 태교 일기책 만들기 △내 아이에게 입힐 배냇저고리, 턱받이, 버선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연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이 출산을 앞둔 엄마들의 정서 안정과 건강한 아이 출산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랑구보건소는 임산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출산준비교실’, ‘부부가 함께하는 달빛 예비맘 교실’, ‘모유수유클리닉’ 등을 인기리에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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