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시티 텀블러(City Tumbler) 출시

입력 2015년04월11일 08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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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는 유명 커피전문 브랜드인 (주)롯데리아 엔제리너스와 제휴해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시티텀블러를 공동 개발해 4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송파시티 텀블러(songpa-city tumbler)” 개발에 착안했던 사항은 실생활에 실용으로 사용 가능하고 요즘 소비트렌드에 부합하고 “국제관광도시 송파”의 이미지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제품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송파구는 잠누리·잠애리, 온조·소서노 인형, 칠지도 연필, 모자 등의 기념품을 제작·판매했지만 주로 홍보용으로 사용될 뿐 일반인 판매가 저조해 홍보 효과도 낮은 실정이었다.


이번 텀블러 제작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송파구와 엔제리너스의 수차례 협의를 통해 잠실관광특구와 한성백제문화제 2가지 주제로 3종류의 시티텀블러를 제작했다.
 

시티텀블러란 세계 유명 커피브랜드에서 국가별로 주요 도시의 특징적인 풍경이나 문화를 디자인해 소개하고 있는 특히 젊은이들에게 핫(HOT)한 상품이다.


특히 송파시티텀블러 주제 중 ‘잠실관광특구’는 롯데월드타워의 반짝이는 유선형의 외관을 은박 인쇄 기법을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한성백제문화제는 역사문화거리행렬, 한성백제마을 등 전통적인 기법과 패턴을 곁들여 멋스럽게 표현했다.


우선 관광정보센터 기념품 코너에서 전시・판매를 시작한 텀블러는 신선하고 이색적이라는 반응부터 잠실관광특구와 잘 부합한다는 평까지 다양한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앞으로 관광정보센터 뿐만 아니라 구청사 지하매장과 한성백제 박물관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엔제리너스는 전국 주요 관광지 등 총 156개 핵심매장에서 판매해 “국제관광도시 송파”를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을 통해 해외에도 자연스럽게 알리고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만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머그컵, 텀블러 시리즈 등 기념품 종류를 다양화하고  CI, 관광마스코트를 활용한 상품 등 실생활에서 소장가치가 있고 실용적인 새로운 관광기념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제관광도시 송파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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