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7월까지 시청 옥상에 '하늘양봉장' 설치등 지역 7곳 도시양봉장 운영

입력 2015년04월12일 10시10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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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벌통 25개를 도시양봉장 한 곳당 3∼6개씩 설치하고, 생산된 꿀은 규격검사 후 오는 9월 열리는 세계양봉대회 홍보와 시민대상 시식용 활용 예정

[여성종합뉴스] 12일  대전시는 오는 7월까지 시청 옥상에 '하늘양봉장'을 설치하는 등 지역 7곳에서 도시양봉장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시양봉장이 설치되는 곳은 시청 옥상(5층), 옛 충남도청사, 대전인재개발원, 대전농업기술센터, 동부평생교육문화센터,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이다.


시는 벌통 25개를 도시양봉장 한 곳당 3∼6개씩 설치하고, 생산된 꿀은 규격검사 후 오는 9월 열리는 세계양봉대회 홍보와 시민대상 시식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제44회 대전세계양봉대회는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와 무역전시관 일원에서 열린다.


아시아에서는 일본(1985년)과 중국(1993년)에 이어 세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135개국가에서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회와 학술회의, 전시회, 문화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광춘 시 농업유통과장은 "도시양봉은 농산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꿀벌도 살리고 안전한 먹거리도 함께 얻을 수 있는 도시농업 가운데 한 부분"이라며 "단순한 취미생활을 넘어 소득이 되는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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