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청와대 항의방문 “야당 죽이는 정치공작 중단하라”

입력 2009년12월24일 20시01분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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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민주당 노영민 부대변인은 24일 오후6시 35분 국회 정론관에서 청와대 항의방문 브리핑을 갖었다.

이날 오후 5시 10분부터 5시 35분까지 민주당 노영민,전병헌, 강기정, 김영록 의원이 청와대 박형준 정무수석과 면담을 했고
비서실장을 만나서 대통령께 야당의 걱정을 전달하려고 했지만 비서실장이 선약이 있어 박형준 정무수석을 만나 “야당 죽이는 정치공작 중단하라”는 내용의 서한을 전달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검찰발 야당 흠집 내기가 그 수준이 도를 넘어 야당탄압으로 치닫고 있어 지방선거를 겨냥한 정치공작이라며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말하고 "청와대의 지시 없이 검찰 자체의 판단과 기획만으로 현재의 상황이 진행된다고 보기 어렵다"며 청와대의 개입 내지는 묵인에 대해서 밝히라고 말했다.

또 노무현 대통령 서거에 이르게 한 검찰의 불법적인 수사 관행에 대해 정권 차원의 반성도 없고, 이번 한명숙 전총리 사건에서 불법적인 피의사실 공표가 재현되 대통령이 이에 대해 분명히 검찰에게 지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는 다시는 불법적인 수사관행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피력되어야 한다는 것과 검찰의 수사를 독려하는 듯한 발언은 적절치 못한 시점의  발언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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