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4동 문화유적 답사기행

입력 2015년04월15일 07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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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4동 문화유적 답사기행서초4동 문화유적 답사기행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 서초4동 자치회관에서 오는 16일(목) 주민들과 함께 전라북도 고창군으로 문화유적 답사기행을 떠난다.


서초4동 자치회관에서는 매달 1회씩 전국의 문화유적지를 답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산 현충사, 정약용 생가, 해미읍성 등 30여 곳을 다녀온 바 있다.
 

이번 문화기행은 전라북도 고창군 선운사, 미당시문학관, 학원농장(청보리밭)을 방문해 백제의 사찰과 시인 서정주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시간을 갖는다.


선운사는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雅山面) 삼인리 도솔산(兜率山)에 있는 사찰이며, 백제 위덕왕 24년(577년)에 검단선사에 의해 창건된 천 년 고찰이다. 선운사가 자리한 도솔산은 기암괴석이 많아 호남의 내금강이라고 불리는데, 선운사 창건 당시 89개의 암자에서 3,000여 명의 승려들이 수도했다고 전해진다. 미당시문학관은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선운리에 위치한 시인 서정주선생의 문학관으로 미당(未堂) 서정주의 육필 원고와 작품집이 보관 전시되고 있으며 생전 그의 애장품도 소장되어 있다.


마지막 기행지인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선동리 학원농장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청보리밭은 푸릇푸릇한 보리 물결로 넘쳐나서 싱그러운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유명한 한정식도 맛보며 맛의 기행도 함께 한다.


서초4동 장기상 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문화기행에 많이 참여하여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고, 여행을 통해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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