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 방배본동주민센터에서 16일 오후3시에 방배동카페골목상가번영회 발대식을 갖는다.

방배동카페골목은 850여미터의 구간에 240여개소의 일반음식점과 카페, 의류점 등이 늘어서있는 서초구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이지만 많이 알려지지 못했다.

이에 이번 방배동카페골목 상가번영회의 출범을 계기로 홍대나 가로수길과 같은 문화거리로 거듭날 계획이다.

특히 상가번영회는 다른 거리들과는 달리 특정 계층만이 아니라 7080세대와 젊은 세대들까지 아우르고, 먹거리와 휴식공간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거리를 만들자며 의견을 모았다.

서초구에서는 방배동카페골목의 활성화를 위하여 소극장 유치, 녹색명품거리 만들기, 보안등 조도개선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서초구 관계자는 “상가번영회가 주체가 되어 서초구와 지역주민들과 함께 발전을 견인해 간다면 방배동카페골목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명품거리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관내주민들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거리가 되어 상가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