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동물등록 홍보 캠페인 실시

입력 2015년04월16일 07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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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가 동물등록제의 올바른 정착과 반려견 등록률 향상을 위해 17일 오후 4시 면목역 광장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동물등록제는 생후3개월 이상의 반려견과 소유자 정보를 시·군·구청에 등록함으로써 반려견을 잃어버린 경우 신속하게 주인을 찾아주고 소유자의 책임의식을 높여 동물유기 방지 등을 위한 제도로, 서울시에서는 2013년부터 시행하기 시작했고 2014년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시행된 지 2년여가 지난 지금 중랑구의 동물등록건수는 8,512건이다. 서울시는 205,192건으로 41%의 동물등록률을 보이고 있다. 전국도 50%를 넘지 않는다.   


구는 동물등록의 필요성을 알려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민들의 동물등록을 유도하고 더불어 동물보호 및 동물의 복지증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에서는 담당부서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물등록 방법 안내, 반려동물과의 외출시 준수사항 홍보, 광견병 예방접종 안내 등이 이뤄질 예정이며 동물등록 대행업체 안내 리플릿과 반려견 배변봉투도 배부한다. 


기타 동물등록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2094-225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오는 30일까지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지 인근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된다. 접종비는 5천원이다. 다만 약품이 소진되면 접종이 불가능하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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