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 스크린엔 ‘장애’ 없다

입력 2015년04월16일 14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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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성북구가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영화 국제시장의 베리어 프리 버전을 상영한다.


올해 초 많은 관객들을 끌어모았던 국제시장을 시각·청각 장애인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상영기간은 4월 16일부터 22일까지 총 7일간이며 하루에 한 번씩 국제시장 베리어 프리 버전을 상영할 예정이다.


상영시간은 아리랑시네센터 홈페이지(www.cine.arirang.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장애인들이 호소하는 불편 중 하나가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기회가 부족하다는 것인데 청각, 시각 장애인을 위한 베리어 프리 버전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이런 격차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버전의 베리어 프리를 확대해 장애인도 행복한 도시 성북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성북구는 성북문화재단 산하의 아리랑시네센터를 턱이 없는 이동통로, 상영관 내 장애인 좌석(1관 8석, 2관 8석) 확보 등 장애인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리모델링을 통해 보다 쉽게 장애인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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