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

입력 2015년04월17일 11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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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 보건소는 진단과 치료가 어렵고 지속적인 치료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과중한 희귀난치성 질환자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한다.


건강보험 가입자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먼저 산정특례 등록을 한 후 보건소에 의료비 신청을 하면 된다.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가구의 소득 및 재산기준이 지원대상자 선정기준에 부합되면 만성신부전증을 포함한 134종 희귀난치질환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등록자는 2년마다 소득 및 재산 재조사를 실시하여 계속 지원을 받게 된다.


대상 질환은 근육병 외 4대 질환(다발성경화증, 유전성 운동실조증, 뮤코다당증, 부신백질디스트로피) 등이 대표적이다.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보장구 구입비, 호흡보조기 및 기침유발기 대여료,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가 지원된다.


지난해 의료비는 총 140명에게 약 3억 3천만원이 지원됐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경제적, 정신적으로 많이 지친 희귀난치성질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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