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호남권 관광객 유치에 나서

입력 2015년04월17일 22시35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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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여행관계자 초청 팸투어 추진

[여성종합뉴스/이삼규기자]충청북도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간 호남지역 여행관계자 22명을 초청해 오송역과 연계한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가졌다.
 

 이번 팸투어는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따라 접근성이 향상되는 호남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관광상품 개발과 충북의 주요 관광지 및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단은 오송역을 비롯해 청남대, 와인코리아, 수암골, 삼겹살거리, 선병국가옥, 법주사 등 오송역과 연계가 가능하고 충북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지를 탐방했으며, 충북도는 청남대에서의 설명회를 통해 오송역, 청주국제공항으로 대표되는 편리한 교통과 우수한 관광자원, 여행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 등 관광지로서 충북의 매력을 적극 알렸다.
 

 또한,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를 방문하여 행사계획, 일정, 행사내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으며, 한 여행관계자는 엑스포가 산막이옛길 등 주변관광지와 연계한다면 상당히 매력적인 여행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특히 오는 30일까지 응모하는 엑스포 공식여행사 공개모집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익수 관광항공과장은 “호남고속철도의 개통은 충북·호남 간에 오가는 시간 단축뿐만 아니라 지역간의 정서적 거리감도 많이 줄여줄 것이다”라며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호남지역과의 지속적인 인적 관광교류를 활성화하여 호남주민에게 적합한 관광상품 개발을 도모하고 우리 도의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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