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동, 예술가 작업공간 '섯골문화예술촌' 개소

입력 2015년04월18일 17시15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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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18일 부산시 금정구 서동에 예술가들의 작업공간인 '섯골문화예술촌'이 조성됐다.


부산시 금정구는 20일 오후 3시 예술인협회 회원과 입주 작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동 섯골문화예술촌 개소식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섯골문화예술촌은 지상 2층, 총면적 135.47㎡ 규모, 개방형 작업실 2곳과 개인 작업실 3곳으로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6월 서동미로시장 인근 주택을 사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올해 1월에 준공했다.


명칭은 지난해 8월 시민 공모와 심사위원 회의를 거쳐 서동의 옛 지명인 '섯골'을 따서 정했다.


입주 작가는 이미경(캘리그라피), 이귀해(클레이아트), 김신애(생활공예), 수다(공예작가 단체), 부산자연예술인협회(공공예술기획)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돕고 문화예술 기반을 마련하려고 문화예술촌을 조성했다"며 "인근 서동예술창작공간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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