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찾아가는 치매 검진 실시

입력 2015년04월21일 08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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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검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 치매지원센터에서는 치매없는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70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무료 치매검진을 오는 22일(수)부터 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동별 검진을 실시하며 우선 22일(수)과 24일(금) 양일간 가산동 주민센터부터 진행한다.


검진대상은 주민등록상 70세 이상(1946년 출생자까지) 금천구민이며 검진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방문시 주민등록증 및 의료보험증(의료급여증)을 지참해야한다.


인구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치매 환자 수는 급증하고 있으며, 치매는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심각한 수준의 심리, 신체 및 경제적 부양 부담을 초래하고 있다. 치매의 예방과 조기진단 및 조기 치료를 통한 진행 억제 등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금천구는 치매예방, 조기진단 및 치매 대상자를 등록·관리하는 치매지원센터(시흥대로 123길 11, 7층)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구는 어르신 대상 치매 검진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5,800명이 검진을 받았다.


구 치매지원센터(2627-9082~6) 관계자는 “10개 동을 모두 순회하며 검진을 실시하니 집과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며 “주민들께서 치매 검진으로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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