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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전은술시민기자]인천영종중학교(교장 김동환)는 지난 23일 세계 책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책을 많이 읽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도서부 학생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플래시몹을 했다.
 

플래시몹은 아무렇지 않게 산책을 하다가 갑자기 한 곳에 모여 책을 읽는 상황을 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도서부 16명 중 1명이 촬영 담당, 3명이 홍보물 담당, 나머지가 독서 플래시몹을 맡아 수행했다.
 

도서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4월 23일은 세계 책의 날", "책을 읽읍시다.", "독서는 마음의 양식" 이라는 캠페인 문구를 적은 홍보물을 들고 돌아다니니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쳐다보곤 하였다. 식당, 농구장, 운동장, 중앙현관, 도서관 앞 등을 거치면서 처음에는 쑥쓰러워하던 학생들이 뿌듯하고 자신감있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세계 책의 날을 맞아 해누리관을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포장된 사탕과 초코바를 주는 이벤트를 했다.

130개의  간식이 순식간에 동이 나버릴 정도로 학생들은 도서관을 찾았다.
 

도서관은 늘 오고싶은 곳 이어야한다는 김동환 교장의 생각에 따른 행사로, 학생들은 너무도 즐거운 표정으로 해누리관에 들어와 독서를 하며 자신들의 미래를 키워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