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식 국제적 행사 홍보미숙 비난 '탁상 행정, 여전'

입력 2015년04월23일 10시47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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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가 15억을 인천시에서 15억, 총 30억원의 거액이 집행되고 있는 만큼 국제행사에 걸맞은 행사 진행이 되길 소망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23일 인천에서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이라는 국제 행사가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인천시장,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국회의원과 정부 대표인사를 비롯해 블라디보스톡, 방콕, 브로츠와프시, 프랑크푸르트, 나이지리아, 텔아비브 등 각국 도시 대표와 인천시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을 비롯해 국제출판협회, 국제도서관연맹, 아시아태평양출판협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며 내년 4월 22일까지 1년 동안 인천지역 도서관과 박물관 등 유관 기관을 중심으로 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은 유정복 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네스코 사무총장보, 교육부 차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의 축사가 이어지며 이후 나이지리아 포트하코트시로부터 세계 책의 수도 이양식이 거행된다.


 
 하지만 지난 일주일 동안 조사에 따르면 인천시 연수구, 남구, 중구, 심지어 부평구민들도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이라는 국제행사가 인천시를 중심으로 23일 개막식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주민은 2%도 미치지 못했다. 거의 대부분이 관심도 없었다. 

 
주민 박모씨(43세,여)는 "예전처럼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만 오천원(15,000원)을 부담하고 행사장에 나오라고 하는식이 없기만을 바란다."고 성토했다.

 

 이는 인천시의 아날로그식 홍보가치관으로 적극적 홍보 미숙으로 인하여 시민, 국민이 자신들 스스로 피부에 와 닿지 않아 국민 대부분이 무관심 하고 있다고 일부 네티즌들은 성토하고 있다.

 

 이 국제 행사의 홍보는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자칫 집안 잔치로 시민 소수만 치루게되어, 과거도 그랬듯이 유, 초, 중, 고등학생을 대량 머리 맞추기식으로 행사가 진행 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이 행사는 중앙정부가 15억을, 인천시에서 15억, 총 30억원의 거액이 집행되고 있는 만큼 국제행사에 걸맞은 행사 진행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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