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안전자원봉사단 대상 응급처치 교육

입력 2015년04월27일 06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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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안전자원봉사단 대상 응급처치 교육동대문구, 안전자원봉사단 대상 응급처치 교육

안전봉사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가 오는 30일 동대문소방서와 협력해 안전사고에 취약한 계층을 돌보는 자원봉사단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이에 앞서 최근 재난 대응시 주민협업의 필요성이 늘어나면서 안전 자원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동대문구 안전자원봉사단’을 구성했다.

 
아울러 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동대문소방서 4층 강당에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실습위주의 응급처치 방법을 진행했으며, 오는 30일에는 ▲안전생활 기초상식 ▲재난 대피요령 등을 교육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2015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공모지원사업’에 선정된 구의 ‘떴다~ 안전자원봉사단, 할머니 할아버지 걱정 마세요’ 사업의 일환으로, 봉사단은 총 8시간의 교육 이수 후 지역 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봉사단은 내달부터 지역 내 경로당들을 방문해, 시설 안전점검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추진키로 했다.


이때 응급처치요령 및 생활안전수칙 등을 담은 안전매뉴얼도 제작‧배부해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긴박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응급처치요령을 배워놓으면 언제 어디서 마주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다”면서 “‘내일의 행복을 지켜주는 안전한 도시’를 목표로, 동대문구 안전봉사단이 봉사 현장에서 주민의 안전파수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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